[스타뉴스]OCN '처용' 정진, 죽은 아내 복수하려다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다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15/10/12 [13:14]

[스타뉴스]OCN '처용' 정진, 죽은 아내 복수하려다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다

온라인뉴스팀 | 입력 : 2015/10/12 [13:14]

[K-스타저널 온라인뉴스팀] OCN 일요드라마 '처용2(극본 홍승현, 연출 강철우)'에서 배우 정진은 죽은 아내를 위해 복수를 결심하는 '김용철'로 분해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9회 방송에서 '김용철(정진 분)'은 아내를 죽인 범인인 '동석'에게 복수를 하려고 하지만 그의 딸이 함께 있는 모습에 복수를 망설이며, 그런 그의 앞에 변호사 '규혁'이 나타나고 그는 범인을 풀어준 '규혁'에게 분노하지만 그에게 제압당한다. 

 

▲ OCN 일요드라마 '처용2' 방송 캡쳐     © 온라인뉴스팀

 

'규혁'은 '용철'에게 "잠시 저와 함께 가시죠."라며 처형이 이뤄지고 있는 처형장으로 이끌고 처형장은 피해자 가족들의 모임인 '사랑회' 앞에서 가해자의 처형이 이뤄지는 장소였던 것으로 '규혁'은 자연스럽게 '용철'을 가담시키고 이후 '석찬(배유람 분)'의 안내로 처형에 참석하게 된다.

 

처형장에서 이뤄진 두 번째 공판 현장에서 자신의 아내를 죽인 '동석'의 처형을 직접 진행하게 된 '용철'은 스위치를 전달받으며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사형이 선고되자 '동석'은 살려달라고 애원하고 '용철'은 더 혼란스러워하지만 이내 스위치를 누른다. 

 

하지만 반대쪽 스위치를 누른 '용철'은 "제가 원한 건, 제가 원한 건 이런 게 아닙니다."라며 집행을 중단 할 것을 요구하고 '규혁'은 그의 결정을 수긍하지만, 다른 '사랑회'는 곱지 않은 시선으로 '용철'을 바라보고 '규혁'은 자신들과 있었던 일은 철저히 비밀에 부쳐달라 당부하고 '용철'은 굳게 약속을 하고 처형장을 떠난다.

 

'처용'은 포장마차에서 술에 취한 '용철'을 찾아오지만 그는 "전 할 말 없습니다."라며 입을 다물고 돌아서려 하고 이에 '처용(오지호 분)'이 "이동석이 어딨어? 말해! 벌써 죽인 거야?"라고 물으며 "당신 와이프가 이렇게 망가진 모습 보면 어떨 거 같애?"라며 그의 곁을 맴도는 아내의 영혼을 대변한다. 

 

이어 '하윤(하연주 분)'은 그에게 "저흴 믿고 도와주세요."라고 부탁하고 '용철'은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고 "무슨 말씀 하시는지 모르겠고,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라며 자리를 피하고 새롭게 시작해보려던 '용철'은 누군가에 의해 납치당하게 되고, 가까스로 탈출하던 중 총격을 당해 비극적으로 죽음을 맞이한다.

 

배우 정진은 '처용2'를 통해 복수를 다짐하지만 인간적인 모습을 버릴 수 없는 남자 '용철'로 분해 섬세한 감정 연기를 보여주며 극의 몰입도를 고조시켰고 최근 KBS2 '감격시대', '파랑새의 집', '스파이' 등에서 선과 악을 가리지 않는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며 스펙트럼을 넓힌 배우 정진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처용2'로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인 배우 정진은 최근 영화 '무수단'의 촬영 소식을 전해 스크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K-스타저널 온라인뉴스팀>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_press@starj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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