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스타일 아이콘' 대상, '치명적 미중년의 품격' 장동건

최주연 기자 | 기사입력 2012/10/26 [11:54]

'올해의 스타일 아이콘' 대상, '치명적 미중년의 품격' 장동건

최주연 기자 | 입력 : 2012/10/26 [11:54]

▲ 미중년 열풍을 이끈 배우 장동건이 '올해의 스타일 아이콘'에 선정됐다.     © 사진제공:CJ E&M

 

미중년 열풍을 이끈 배우 장동건이 '올해의 스타일 아이콘'에 선정됐다.

지난 25일(목) 서울시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2012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SIA)'에서 장동건은 대상 격인 '스타일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다.

장동건은 혈기왕성한 20대 주인공이 아닌, 성공한 40대 남성을 극의 주인공으로 등장시키며 2012년 한 해를 ‘미중년 신드롬’으로 빠져들게 한 주인공으로 아저씨로 대변됐던 40대 남성을 매력적인 인물로 재포장, 신사의 새로운 상을 제시했다. 

또한 장동건은 잘 생긴 외모뿐만 아니라 연륜에서 나오는 깊이 있는 연기로 치명적인 미중년의 품격을 몸소 보여주며 '올해의 스타일 아이콘'답게 젊은 여성층까지 마력에 빠지게 만들었다.

한편 ‘올해의 10대 스타일 아이콘’에는 음악 ‘강남스타일’로 세계 음악 트렌드에 큰 획을 그은 싸이를 비롯해, 복고열풍으로 ‘응칠폐인’을 양산한 서인국&정은지, 마초남의 재해석으로 이슈 몰이를 한 송중기, 첫사랑의 로망을 대변하는 아이콘 수지, 전 세계 K팝 트렌드의 선두주자 슈퍼주니어, 여성 아이돌의 새로운 롤모델을 제시한 씨스타, 국민남편상을 정립한 유준상, 매력적인 여성상을 제시한 임수정, 미중년 열풍을 이끈 장동건, 손 대는 영화마다 화제를 모은 영화계 대세남 하정우가 선정되었다.  (사진제공:CJ E&M)

[K-스타저널 최주연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4betterworl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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