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남자' 송중기-문채원-박시연이 직접 전하는 종영소감

최주연 기자 | 기사입력 2012/11/16 [13:53]

'착한 남자' 송중기-문채원-박시연이 직접 전하는 종영소감

최주연 기자 | 입력 : 2012/11/16 [13:53]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행복한 마침표를 찍은 KBS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의 주연배우 세 명이 애정 가득한 종영소감을 전해왔다.

 

몇 마디의 대사 없이도 눈빛만으로 모든 장면을 막힘없이 소화해내는 깊이 있는 연기로 ‘강마루’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시청자들을 마루늪으로 빠트려 버린 송중기는 “감사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착한 남자를 사랑해주신 그리고 강마루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은기’라는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어 냉정과 순수를 오가는 다채로운 감정연기를 자유자재로 소화해내 멜로퀸으로서의 입지를 굳힌 문채원은 “한 작품 안에서 이만큼 다양한 감정의 소용돌이와 격변을 겪으며 살아가는 인물은 없지 않았나 싶어요. 그만큼 서은기란 캐릭터가 매력적이었고, 배우로서 큰 모험이었던 작품이라 힘들면서도 행복하고, 짜릿했던 시간이었습니다”라고 가슴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많은 분들이 서은기에 대해 많은 애정을 가져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힘을 주셔서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지칠 때 마다 참 많이 든든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시청자들을 향한 진심어린 마음을 담은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미워할 수 없는 악녀인 ‘한재희’ 역을 맡아 팜므파탈의 매력을 뽐내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박시연은 “두달이 넘는 시간동안 재희와 함께 울고 웃을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재희의 아픔에 함께 공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에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여러분들의 가슴속에 오래오래 기억되는 착한남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진한 여운이 남는 소감을 전해왔다.  (사진제공: 아이에이치큐 )

 

[K-스타저널 최주연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4betterworl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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