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티김, 후배 이은미를 대기실로 부른 사연은?

박승희 기자 | 기사입력 2012/11/16 [15:40]

패티김, 후배 이은미를 대기실로 부른 사연은?

박승희 기자 | 입력 : 2012/11/16 [15:40]

<패티김쇼>에 초대된 이은미가 선배 패티김이 대기실로 자신을 부른 특별한 사연을 소개했다.

 

약 3년 반 전 패티김이 자신을 직접 불러 “요즘 뭔가 변화가 있는 것 같다”고 걱정스런 마음을 비추며 “무슨 일이 있더라도 아티스트는 무대 위에서 그런 모습을 보이면 안된다”는 조언까지 덧붙였다고 전했다. 사실 당시는 이은미가 우울증에 시달렸던 무렵이라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는 선배의 마음이 굉장히 고맙고 힘이 되었다고.

 


 

그 때의 감동에 화답하듯 이은미는 <패티김쇼>를 첫 회부터 지금까지 하나도 빼놓지 않고 챙겨보고 있다며 심지어 1회에 패티김과 윤복희가 함께한 ‘You raise me up' 무대를 보고는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다는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이은미는 자신의 머리에 파운데이션을 발라 은발의 패티김을 묘사해 존경심을 표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은미가 출연한 이번 편에서는 대표곡인 ‘기억속으로’, ‘녹턴’과 그만의 색깔로 부르는 박효신의 ‘좋은 사람’까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회 세월을 넘어서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고 있는 패티김쇼는 11월 18일 일요일 저녁 JTBC에서 6시 35분 방송된다.(사진제공:JTBC)

 

[K-스타저널 박승희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4betterworl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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