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 수목극‘전우치’ 차태현-이희준,아찔한 액션 혈투 펼쳐

최수형 기자 | 기사입력 2012/11/13 [00:15]

KBS 새 수목극‘전우치’ 차태현-이희준,아찔한 액션 혈투 펼쳐

최수형 기자 | 입력 : 2012/11/13 [00:15]

‘전우치’ 차태현-이희준이 24시간 동안 ‘분노의 액션 혈투’를 펼쳤다.


차태현, 이희준은 오는 11월 21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수목극 ‘전우치’(극본 조명주, 박대영/연출 강일수/제작 초록뱀 미디어)에서 각각 전우치와 강림 역을 맡아 드라마 ‘전우치’의 전반적인 스토리를 이끌어 갈 예정. 공중을 날아다니며 장풍을 쏘고, 맞붙은 채 불꽃 튀는 눈싸움을 벌이는 등 팽팽한 접전을 펼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돼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촬영은 지난 10월 26일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팔현리에 위치한 캠핑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차태현과 이희준은 와이어에 매달린 채 15m가 넘는 나무 위에 올라 공중전을 펼치는 등 과격하고도 치열한 액션을 선보여야 했던 상황. 한 장면을 위해 24시간 이상 촬영이 계속됐음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연기 투혼을 발휘했다.

 



무엇보다 영화 <헬로우 고스트(2010)> 등에서 와이어 연기를 접한 경험이 있던 차태현은 와이어에 매달려 공중에서 자유자재로 회전을 하는 것은 물론, 착지까지 완벽하게 성공시키며 액션팀 못지않은 액션을 선보였다. 차태현의 탁월한 와이어 액션에 한 스태프는 “이렇게 운동신경 좋고 습득력이 빠른 배우는 처음 본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모습에 깜짝깜짝 놀랄 정도”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측은 “촬영이 진행될 수록 차태현과 이희준의 호흡이 완벽해지고 있다”며 “이희준보다 연기 경험이 많은 차태현이 이희준을 많이 배려하고 있고, 이희준 역시 차태현과 많은 대화를 통해 호흡을 맞춰나가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연기에 대한 열정이 뛰어난 배우들이라 늘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사진제공= 초록뱀 미디어]

 

[K-스타저널 최수형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4betterworl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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