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낙락' 김소혜, 기자가 되어 '오버워치'의 '한조'를 만나 인터뷰..'소혜야 한조는 안된다'

안귀운 기자 | 기사입력 2016/12/20 [23:57]

'유희낙락' 김소혜, 기자가 되어 '오버워치'의 '한조'를 만나 인터뷰..'소혜야 한조는 안된다'

안귀운 기자 | 입력 : 2016/12/20 [23:57]
▲ SBS 게임 예능 프로그램 '게임쇼-유희낙락'의 김소혜와 한조     © 안귀운 기자

 

[K-스타저널 안귀운 기자]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김소혜가 온라인게임 '오버워치'의 히어로 '한조'를 만났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게임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라고 자신만만하게 선언했던 SBS 게임 예능 프로그램 '게임쇼-유희낙락'의 정체가 20일 오전 1시에 공개됐다.

 

'유희낙락'은 예능 대세 김희철을 필두로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최강 스타군단들이 뭉쳐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으로 스트레스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획된 신개념 게임 프로그램으로 SBS의 간판 아나운서 배성재, 장예원이 앵커를 맡고 아이오아이 김소혜와 쌍진호(홍진호X이진호)가 현장기자로 활약한다.

 

그런데, 현장 기자 김소혜가 처음으로 만난 게임 속 캐릭터가 '오버워치'의 히어로 '한조'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오버워치'라는 게임은 현재 1500만명이 넘는 유저수를 보유하고 있는 1인칭 온라인 슈팅게임으로 총 23명의 히어로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히어로를 선택할 수 있으며, 6명의 한 팀이 되어 상대팀과 대전을 벌이는 게임이다.

 

'오버워치'의 23명의 히어로 중 '한조'는 유저들에게 최강의 민폐 히어로로 꼽히는 상황으로 만약 같은 팀 사람이 '한조'를 고를 경우 그 팀이 패할 확률이 높다는 악명이 퍼지면서 '한조'를 고르는 사람을 '한조충'이라 부르며 무차별적인 욕설을 퍼붓는 일이 잦다고 한다.

 

이에 김소혜는 직접 '한조'를 만나 왜 본인이 유저들의 미움을 받고 있는지, 자신에게 욕설을 퍼붓는 네티즌들에게 앞으로 어떤 대응을 취할 것인지 직접 확인하며 인터뷰를 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소혜가 출연하는 게임쇼–유희낙락'은 "게임을 전혀 알지 못하는 시청자도 즐길 수 있는 게임쇼를 만들겠다"는 기획의도가 있는 프로그램으로 개그맨 이진호,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신인 보이그룹 SF9의 다원이 함께 고정 패널로 출연하는 가운데 매주 화요일 오전 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유희낙락']

 

<K-스타저널 안귀운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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