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저널 안상선 기자] 가수 키썸이 제니스글로벌과 함께한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이날 진행된 화보는 총 세 가지의 콘셉트로 진행됐고 첫 번째 콘셉트는 블랙 미니 원피스와 베이지 컬러의 샌들힐로 섹시한 매력을 어필하여 파파라치 느낌의 사진들과 섹시한 블랙 원피스의 조합은 촬영장에 모인 남성 스태프들을 떨리게 하기 충분했다.

▲ 가수 키썸이 제니스글로벌과 함께한 패션 화보     © 안상선 기자

이어 촬영된 콘셉트는 화이트 컬러의 롱 드레스로 청초하면서도 순수한 키썸의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특히 뒤로 땋은 헤어 스타일링과 주근깨가 들어간 듯한 메이크업, 키썸의 큐트한 웃음은 '경기도의 딸' 키썸과 소녀 키썸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줬다.

마지막 콘셉트는 블랙 티셔츠, 스트라이프 패턴의 와이드 데님 팬츠로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보여준 가운데 또한 바 위에 엎드려 다리를 올리는 등 역동적인 포즈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키썸은 제니스글로벌과의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난달 23일 발매한 미니앨범 '뮤직(MUSIK)'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키썸은 "이번에는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이번에는 저한테 맞는 옷을 입고, 키썸만의 음악을 한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예쁜 외모로 주목받은 키썸은 "사실 꾸미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 많은 분이 제가 외모에 신경 쓴다고 생각하시는데 패션과 뷰티에 전혀 관심 없다"고 밝혔으며, 이어서 "제가 관심있는 것은 음악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가수 키썸은 지난 6월 23일 자정에 새 미니앨범 '뮤직(MUSIK)'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사진제공: 제니스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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